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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복지재단이 대학생 해외봉사단 ‘상상위더스’를 인도네시아와 몽골에 파견해 현지 교육환경 개선과 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7월까지 80여 명의 대학생 단원을 선발해 인도네시아 찌자안티 지역과 몽골 자르갈란트 지역의 초등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도서관과 화장실 건축, 벽화봉사 등 교육환경 개선 활동에 참여했으며, 현지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상상위더스’는 2005년부터 이어져온 대학생 해외봉사단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총 50여 차례에 걸쳐 1,800여 명이 파견됐다. 봉사단은 캄보디아, 미얀마 등지에서 생활환경 개선과 교육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활동에서는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체험행사와 운동회 등 문화교류 프로그램도 직접 기획·운영해 현지 학생들과 소통의 폭을 넓혔다.
KT&G복지재단은 2003년 설립 이후 국내외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왔다. 국내에서는 약 20년간 사회복지기관에 총 2,305대의 차량을 지원하고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비와 월동용품을 전달해왔다. 해외에서는 임농업 교육센터 설립, 학교 시설 개선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왔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캄보디아, 라오스 등 도움이 필요한 해외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지속해왔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소외계층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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