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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12일 센터 대강당에서 올해 농촌지도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선정된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1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민간보조금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시범사업 추진 절차 및 보조금관리시스템·관련 법령 등 보조사업자가 숙지해야 하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사업 분야별로 취지와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농업 신기술 시범 △최고품질 원예특작 생산 기술 보급 등 9개 분야 46개 사업으로 총사업비 55억1700만 원 규모로 추진된다.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농가 생산성 향상과 농업경영 합리화 등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최신 농업기술과 스마트 농업을 현장에 신속하게 보급하고자 추진 중에 있다.
센터는 1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의 신청을 받아 현지확인 및 실태점검 조사를 거친 후 금산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사업 참여 의지와 신기술 보급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다.
센터 관계자는 “급변하는 기후변화 대응 및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스마트 농업 적용을 위해 생산·가공·유통 등을 유관기관과 면밀한 협업을 통해 진행하는 블렌딩 사업으로 나아가야 한다”라며 “농가의 농업 경쟁력이 증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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