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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소백산생태탐방원과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가 탐방원 야외정원에서 소백산 자생식물 식목행사를 운영했다.
30일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25일 열린 이번 행사는 관내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소백산 철쭉 등 지역의 대표 식물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면서 지역 대표
생태관광지로 거듭나는 탐방원의 경관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 당일에는 탐방원과 업무협약(MOU)이 체결된 풍기북부초 교학생 20명과 소백산사무소 소속으로 활동하는 북영주새마을금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봉사단
24명, 탐방원과 소백산사무소 직원 등 총 55명이 참여했다.
주요 행사 내용은 소백산 대표 경관인 철쭉 군락을 조성하기 위해 영주농업기술센터와 소백산사무소 간 협업으로 키운 20년생
철쭉 25본과 야생화(민백이꽃 및 동자꽃) 280본을 탐방원 야외정원에 심어 가까이에서 소백산의 야생화를 보게 해 지역의 대표
탐방 명소로 거듭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진철 소백산생태탐방원장은 “지난해 탐방원이 한국관광공사 선정 우수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되는 등 지역의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국민들을 대상으로 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 자원에 대한 홍보 등 환경교육에도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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