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빌딩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빌딩은 계약과 잔금 기간이 짧으면 1달 정도이고 길면 3달 정도다. 물론 명도 문제로 6개월 이상 걸릴 때도 있다.
그러나 평균 한두 달 내에 잔금을 치르는데, 최근 들어 매도자가 계약하고 나서 매수자에게 해약하자고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계약금 배액을 상환하고 취소를 하는 예도 있으며, 계약에 하자가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잔금을 이행하지 못한다고 이야기하며, 소송까지도 불사하는 때도 있다.
빌딩 가격이 계속 상승하다 보니 매도자가 시세보다 10~20% 비싸게 내놔서 팔리면 그 돈으로 시세대로 나온 건물을 사면 이득이라 생각하고 매각하려고 했지만, 막상 계약하고 다른 빌딩을 사려고 하다 보니 자신이 생각한 것보다 주변 시세가 더 많이 올라서 손해를 봤다고 생각한다.
그러다 보니 계약자리에서 매도자가 금액을 올려서 매각하는 때도 있고, 계약 시간 1시간 전에 계약을 취소하는 때도 있다. 계약하더라도 일주일 사이에도 이쪽저쪽 부동산에서 더 줄 테니 계약을 취소하고 자기들 하고 계약하자는 곳도 비일비재하다.
이처럼 빌딩들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높아지고 있다. 이런 시기에 매수자는 좋은 건물이 있으면 조금 비싸더라도 계약을 하고 잔금을 조금 길게 가지고 가는 것이 좋다. 매도자는 갈아 탈 물건을 먼저 보고 더 큰 빌딩으로 갈아탈 수 있을 때 매각을 하는 방법이 최선이다. 기회는 10년에 한 번씩 온다고 한다. 지금이 기회일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기회를 잡는 게 제일 나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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