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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진의 빌딩거래
코로나19 이후 강력추천 지역은 ‘홍대상권’
홍대상권 강점 대체상권 없어
한박자 빠른 빌딩 투자 필요
권오진 필진페이지 + 입력 2022-05-01 18:50:06
▲ 권오진 원빌딩 이사
3월부터 백신패스(접종증명, 음성확인제도)가 중단됐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4월 25일부터 전면 해제됐습니다.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이 기존 1등급에서 2등급으로 하향 조정됐고, 5월부터는 실외 마스크 착용도 해제됩니다. 이처럼 코로나19가 일상 생활 속으로 들어와 더 이상은 위험한 질병으로 인식되지 않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빌딩을 투자하려고 할 때 본격적으로 어디를 중점적으로 봐야 될까요? 그동안 덜 오른 지역이 어디일까요? 고민하시는 분이 있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강남지역은 코로나19 발생 이후부터 대부분 50~80%정도의 지가상승이 있었습니다. 물론 아직도 강남지역에 살만한 빌딩이 있다면 당연히 강남지역 우선으로 찾아보라고 이야기 하겠지만, 가격이 터무니 없이 비싸거나 매수자의 상황과 맞지 않을 때에는 어디를 위주로 검토 하는게 좋을까요?
 
코로나19로 인해 소매점, 음식점, 프렌차이즈 등등 대면 영업 위주로 하는 곳이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의 외부 활동이 줄어드니 당연한 결과라 말할 수 있습니다. 원래 상권이 좋았지만 코로나19로 피해를 많이 본 지역은 어디인지 고민해보면 명동상권, 종로상권, 홍대상권이 떠오릅니다. 명동상권은 해외관광객을 상대하는 상권으로 코로나19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러나 아직 해외여행이 자유롭지 않아서 당분간 명동상권은 회복이 조금 더딜 것으로 예상됩니다.
 
종로상권은 코로나19 영향도 받았지만, 코로나19 이전부터 상권이 쇠퇴하기 시작한 곳입니다. 근처에 광화문, 익선동, 을지로 등 신흥상권으로 젊은 주력 소비층이 옮겨 갔습니다. 코로나19와는 별개로 회복은 하겠지만 이곳 역시 예전의 활기를 찾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홍대상권은 코로나19 이전 10년간 빌딩가격 상승률이 강남지역보다 높았습니다. 코로나19 이후로는 지가상승(20~30%)이 있었지만 강남지역에 비해 덜 올랐습니다. 코로나19 이후 강력하게 추천할 곳이 있다면 바로 홍대상권 입니다. 지금은 임대료 연체가 있는 곳도 있지만, 코로나19 이후 가장 강하게 올라갈 지역입니다.
 
홍대상권은 서울 5대 상권에 들어갈 정도로 누구나 다 아는 큰 상권입니다. 상권이 옮겨가거나 또는 없어지면 그 근처로 이동하게 됩니다. 그러나 홍대 상권 주변에는 홍대 상권을 대신 할 만한 상권이 부재합니다. 20~30대 층이 두터운 홍대 상권이 재도약하려고 기지개를 펴고 있습니다. 남들보다 한 발 빠르게 움직인다면 한 걸음 더 건물주인에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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