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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가 반려동물 놀이터를 개장했다.
당진시는 23일 고대면 진관리에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 기념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개관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김남식 당진수의사협회 회장·박소라 세한대 반려동물관리학과 학장 등이 참석했으며 반려동물과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해 놀이터 개관을 축하했다.
이번 개관식에는 ‘바른 문화산책’을 주제로 강연과 반려견 레크레이션과 미용·펫타로·훈련 상담 등의 부스도 운영됐다.
이번에 개장한 당진시 반려동물 놀이터는 부지 면적 5022㎡로 동물 크기에 따른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체고가 40cm 미만인 중소형견과 40cm 이상인 대형견 운동장을 분리했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동절기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며 기상 상황에 따라서 휴장할 수 있다.
아울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물 등록을 완료한 반려동물만 보호자 동반하에 이용이 가능하다.
오 시장은 “당진시는 반려동물과 반려인 모두가 행복한 건전한 반려 문화를 조성하고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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