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화성특례시에 따르면 화성형 어린이집은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공공성·책무성·전문성을 강화해 보육 서비스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지원 사항은 △교사 인건비 지원을 통한 교사 1인당 아동 비율 감소 △영유아 대상 양질의 급식 및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 △어린이집 환경개선 및 실내공기질 측정 등을 통한 놀이하기 편한 환경 조성 등이다.
신규 지정된 어린이집은 △동그레(남양읍) △봄이랑(반월동) △솜사탕(향남읍) △키즈캐슬(향남읍) △해뜨는(병점2동)이다.
재지정된 어린이집은 △르파비스(동탄9동) △반도봄빛(동탄8동) △새솔아이엘(새솔동) △송산수노을(새솔동) △아기별(봉담읍) △아이맘스(동탄4동) △아이조아(동탄8동) △양지샤론(봉담읍) △은솔(동탄7동) △자이숲(진안동) △포근히(향남읍) △풍림(향남읍) △피우스(동탄6동) △하하하(동탄2동) △햇살마루(봉담읍)이다.
시는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역량 강화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해 전문성과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고품질의 보육 서비스 제공으로 보호자가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김령희 화성시 영유아보육과장은 “저출생 장기화와 유보통합(유아교육·보육통합) 시행이라는 정책적 변화를 앞두고 어린이집은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성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화성형 어린이집 운영은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보육 환경을 개선하고 영유아·가족·교육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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