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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청양군이 지역 내 아동과 가족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 건강 △인지 언어 △정서 행동 △가족 지원 4개 영역에 42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상반기에는 학습지원·상담치료 관련 프로그램 등이 하반기에는 건강검진·가족 힐링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또는 13세 이상 초등학교 재학 아동이며 현재 청양군 내 103명(68세대)이 참여 중이다. 또한 각 아동에게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배정돼 가정방문을 통한 지속적인 사례 관리부터 종결 후 모니터링까지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아울러 청양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발달지원을 위해서 군 자체 사업으로 △안경·교구재 지원 △진로 탐색 프로그램 등을 추가로 운영할 방침이며 대상 아동 발굴을 통해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자는 청양군 드림스타트 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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