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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28일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26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경기 김포시 풍무동에 지하 4층~지상 28층‧9개 동‧총 72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65㎡‧75㎡‧84㎡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다양한 주거 니즈를 반영했다.
가장 큰 특징은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뛰어난 교통 접근성이다. 또한 이마트 트레이더스‧김포시청‧김포시민회관 등 편의시설과 가깝고 김포공원과 선수공원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단지는 남향(남동·남서)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 4베이·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전 세대에 팬트리와 안방 드레스룸을 제공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세대별 별도 창고 공간도 마련돼 수납 편의성이 더욱 강화됐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다. 독서실‧피트니스클럽‧실내골프클럽‧다이닝카페‧게스트하우스‧시니어클럽‧키즈스테이션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 조경에는 롯데건설의 조경 브랜드 ‘그린바이그루브(Green X Groove)’가 적용된다. 중앙광장포레가든‧헬시 테라스 라운지 등이 조성돼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가구당 1.48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해 인근 단지보다 넉넉한 주차 여건을 갖췄다.
청약 일정은 3월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월1일 1순위‧2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는 4월8일 발표되고 정당 계약은 4월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8년 7월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교통‧교육‧생활 인프라를 갖춘 입지에 차별화된 주거 상품을 제공하는 단지”라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주거 환경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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