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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성남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최근 정부를 비롯 광역·기초자치단체 등 전국 828개 기관을 대상으로 상위 40개 기관을 선정 중에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성남산업진흥원이 10위에 랭크됐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성남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지자체 출연기관으로 지난해 한 해 동안 271건의 사업을 지원했다.
분야별로는 △교육 및 컨설팅 사업이 22.9%로 가장 많았고 △공간 및 사무실(17.3%) △기술개발 및 시험·인증(13.7%) △사업화 및 자금 지원(12.9%) △해외 마케팅 및 수출지원(11.8%) △국내 마케팅 및 내수 지원(11.1%) 순으로 나타났다.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은 “우리 기관은 2025년 본예산만 317억 원으로 전국 기초단체 최대의 산업 전문기관으로 자리하고 있다”며 “특히 기업 성장에 초점을 두고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 최고의 기관이 되기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뛰고 있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기업 지원 확대를 위해 올해 예산을 전년 대비 22.5% 증액해 ‘기후테크’ ‘성남시민 1인 1특허 갖기 운동’ ‘소공인 팝업스토어’ 등 특색 있는 사업들을 신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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