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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준의 ‘중국 투자 전략’ - 중국 증시 산업별 기상도(1)
신(新)경제 각광…올해 중국 미디어 업종 25% 성장
미디어 산업 개방, 정책완화에 ‘호조’…인터넷·모바일 결합해 고속 성장 예상
조용준 필진페이지 + 입력 2015-09-26 14:31:28
 ▲ 조용준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장 ⓒ스카이데일리
미디어는 중국 증시에서 특이한 업종으로 꼽힌다. 2012년 이후 ‘신경제’ 성장이라는 이름으로 관심을 끌었고 2013년에는 업종의 주가가 100% 이상 상승하면서 주목을 받았었다. 이런 현상은 신규 업종에 대한 관심이 과도했기 때문이라고도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지난해 상하이시장에서 이 산업의 주가는 큰 조정을 받았다. 주가 상승률 순위가 뒤에서 3위를 할 정도였다. 이는 2013년에 너무 올랐기 때문으로 2014년 조정 당시업종 내 양극화가 심해진 것이다.
 
지난해에 영화나 모바일 게임 등 몇 개 기업에 특화된 기업들이 살아남았다. 2015년에는 미디어 업종 전체적으로 25% 내외의 매출 성장과 25~30%의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
 
미디어 업종은 정책 영향이 큰 분야다.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인 정책으로 미디어 관련 시장 개방과 규제 완화를 들 수 있다. 예를 들면 유선 케이블 개혁 등이 해당된다. 그리고 미디어 산업은 인터넷과 연관성이 높다. 콘텐츠의 온라인화와 인터넷TV 등에서 이런 점이 잘 나타난다.
 
중국 미디어 산업의 대표 기업으로 화이브라더스, 러스왕, 중남미디어를 들 수 있다. 화이브라더스는 중국 영화 산업의 선두 주자다. 올해 이 회사의 핵심 사업인 영화 부문의 매출 회복이 기대된다. 또 올해에는 영화 상영 작품을 기존의 두배로 늘릴 예정이다.
 
중남미디어는 교육에 인터넷과 모바일을 결합한 새로운 차원의 산업을 이끌고 있다. 중국 국가 재정의 교육비 지출은 전체 GDP의 3.9% 수준인데 향후 높은 성장 가능성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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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국민적으로 교육열이 뜨거워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중국 온라인 교육 시장이 각광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 회사는 풍부한 컨텐츠와 비용 관리를 통해 본연의 도서 출판 업무를 강화하고 온라인 교육 산업을 확장하면서 매출과 이익 구조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 미디어 기업으로 성장해가고 있는 러스왕도 주목할 만한 기업이다. 인터넷과 모바일 기술이 발전하고 사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시장인 인터넷 동영상과 인터넷 광고 시장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
 
인터넷 동영상 시장 규모는 240억 위안으로 2013년 대비 75%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리스크로 여겨졌던 정부 관계 문제도 해결됐다. 이에 따라 동영상을 중심으로 인터넷 모바일 관련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이 회사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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