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과 대선 문제로 빌딩 매입이나 매도를 미루고 있었던 분들이 다시 빌딩시장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빌딩 매입 시 짚어 봐야 하는 문제 3가지를 이야기 해보겠다.
첫째, 서울지역 역세권이 좋다.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필자도 조금 비싸더라도 역세권을 추천한다. 그러나 다르게 말하면 역세권과 조금 멀리 떨어진 빌딩이라도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으면 역세권이 아님에도 매입해야 한다. 조건을 전부 만족시키는 건물은 없다. 주변 시세와 환경에 따라 가격을 산정해 빌딩을 평가하고 역세권이 아니지만 본인이 평가한 금액보다 저렴하면 매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둘째, 대로변 건물이 좋다. 대로변은 이면도로에 비해 임대 맞추기가 수월하고 임대료가 높다. 그러나 대로변 빌딩 가격은 이면도로의 것보다 비싸서 돈이 충분치 않으면 매입하기 힘들다. 대로변 가격 대비 수익률, 투자가치, 효용성 등을 검토해 이면도로의 매물을 한번 살펴볼 것을 추천한다. 그러나 같은 지역이더라도 간혹 상황에 따라 대로변보다 이면도로의 건물가격이 높은 경우도 있다.
셋째, 평지에 있는 건물이 좋다. 상권은 물의 흐름과 비슷해서 꼭대기에 있거나 언덕이 가파르면 상권이 생기기 힘들다. 하지만 적당한 경사는 지하층을 지상으로 노출시켜 한 개층의 이득을 볼 수도 있어 평지보다 가격이 높게 형성되는 경우도 있다.
3가지 경우를 보더라도 절대적인 건 없다. 상황에 맞춰 빌딩을 평가해야 한다. 본인만의 기준을 갖고 매입할 빌딩을 평가 하는 게 중요하다. 100% 만족하는 빌딩은 이 세상에 없다.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채울 수 있는지 생각해보고 매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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