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는 25개 자치구와 426개의 행정동이 있다. 이중 어느 지역의 빌딩이 얼마나 거래됐는지 2021년 거래 사례를 분석해 알아보자.
2021년 서울시 상업용 부동산은 총 3056건이 거래됐으며 총 거래금액은 약 30조원에 달했다. 이중 강남구가 거래건수 394건(12.89%), 거래금액 8조2637억원(27.52%)으로 가장 많이 거래됐다. 강남구 다음으로는 거래건수가 △마포구 298건(9.75%) △용산구 208건(6.81%) △서초구 206건(6.74%) △중구 202건(6.61%) △종로구 183건(5.99%)의 순서로 높았다. 거래금액으로는 △서초구 3조1615억원(10.53%) △중구 2조8264억원(9.41%) △마포구 1조9178억원(6.39%) △용산구 1조5964억원(5.32%) △종로구 1조5096억원(5.03%)의 순서로 높았다.
거래건수는 마포구가 서초구보다 92건이 더 거래됐지만, 거래금액은 서초구가 1조2437억원이나 더 높았다. 평균적으로 빌딩 한 채 가격이 마포구는 64억원, 서초구는 153억원 수준이었던 셈이다. 마포구의 3.3㎡ 당 평균 가격은 8800만원, 서초구는 1400만원이었다. 참고로 강남구는 빌딩 한 채 가격이 210억원, 토지 3.3㎡ 평균 1억6600만원이었다.
이렇게 지역별로 주로 거래되는 빌딩의 가격대로 다르다. 빌딩을 살 때는 가격과 지역이 잘 맞는지가 중요한데 만약 50억대 빌딩이 주로 거래되는 지역에서 100억짜리 빌딩을 샀다면 그 빌딩은 나중에 팔기 쉽지 않을 것이다.
부동산은 환금성이 중요하다. 내가 돈으로 바꾸고 싶을 때 언제든지 바뀔 수 있는 건물이 좋은 물건이다. 거래되는 지역과 그 지역의 가격을 잘 알아야 좋은 건물을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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