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6-09-28 19:55
뉴스 > 연재기획
[송학의 도리깨] 정치인들의 입과 주둥이
송학 필진페이지 + 입력 2024-12-23 23:35:17
 
▲ 송학 손상대TV 대표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 위원장이 22일 “국민의힘 여러분들께 호소드린다” “천막 당사를 치고 민심을 직접 맞닥뜨리고 그 민심을 받들자”고 밝혔다. 이상민에 묻겠다. 당신이 말하는 민심은 무엇이고 해당하는 국민은 누구인가. 지금 우파의 민심은 광화문 태극기 세력인데 어떤 민심을 말하는지 밝혀보라.
 
혹시 더불어민주당 물이 덜 빠져 촛불을 민심으로 보는 것은 아니겠지? 지금까지도 극우로 몰아세우며 광화문 세력을 무시하다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들었으면 정신들 차려야한다. 그 안량한 자존심 때문에 광화문 세력과 함께하자는 말은 죽어도 못 하겠지?
 
민주당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파면을 촉구하기 위한 농민단체의 상경 투쟁 길을 막은 경찰을 항의 방문했다. 민주당은 도대체 합법과 불법도 구분 못하나. 민주당이 여당이던 문재인 정권은 합법적 1인 시위도 불법으로 못하게 한 것 모르나. 우파 집회 못하게 광화문광장에 펜스로 재인산성을 쌓았던 걸 잊었나.
 
그런데 불법집회를 부추기고 정당하게 막아선 경찰을 겁박하는 게 말이 되나. 교통 불편을 야기할 수 있는 트렉터 시내 진입을 막는 것은 경찰의 업무가 아닌가. 농민의 이러한 행동은 현행 집회시위법상 신고 범위 일탈과 미신고 집회로써 ‘불법행위’가 분명하지 않나.
 
그리고 전농이란 강성 농민단체가 무슨 짓을 할지 모르는데 공당이 불법을 부추기면 공범 아닌가.
 
민주당이 한덕수 대통령권한대행에게 두 특검법(내란혐의진상규명특검법과 김건희여사특검법)을 최후통첩 했다. 24일까지 받아들이지 않으면 즉시 책임을 묻겠다고 겁박까지 했다. 진짜 민주당 사람들 이성을 상실한 건가.
 
이니면 겁대가리를 상실한 건가. 가도 너무 간 것 아닌가. 국무위원들과 검사 등을 겨냥한 탄핵 남발로 국정을 마비시키고도 정신을 못 차린 건가. 더욱이 검사 3명을 탄핵소추하고도 헌법재판소 첫 변론기일에 불출석한 것은 탄핵 남발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 아닌가.
 
그것도 모자라 거대 야당의 탄핵 무리수는 ‘묻지마 탄핵’이란 비판까지 받고 있는데, 민주당이 또다시 탄핵으로 한덕수 권한대행을 겁박하는 것 이거야 말로 내란이 아니고 뭔가. 게다가 대통령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요건의 기준도 분분한데 이런 상황에서 탄핵을 밀어붙이겠다는 건 무법천지를 만들겠다는 것 아닌가.
 
이거야 일로 국정을 마비시키려는 속셈이 아니고 뭐겠는가. 이거야 말로 계엄 사유가 아니고 뭔가. 입인지 주둥이인지 제발 제대로 나불 거려라. 국민 열 받게 만들면 큰 코 다친다.
광고
후원하기
  • 정기 후원
  • 일반 후원
  • 무통장입금: 하나은행 158-910019-39504 스카이데일리
  • 스카이데일리는 공공성에 기반해 독자가 만들어 가는 언론을 지향합니다. 정기 또는 일반 후원시 맞춤형 뉴스, 독자에게 할당하는 지면 서비스, 동행하는 홍보, 유상증자시 참여기회 제공(법인에 한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2
좋아요
1
감동이에요
0
화나요
0
슬퍼요
0
댓글 : 1
방문수(PC&모바일)
오늘(실시간) 125,094 ▶
어제 140,329 ▶
최근 7일 ▶
대한민국 명사들
대면 기회를 가져보세요.
팬클럽 가기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방배천로2안길 82(방배동 463-18) 청송빌딩 3,4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종합일간지 등록번호 : 서울시 가50131,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발행·편집인: 민경두, 편집국장 : 주경준, 사업자 번호 : 214-88-81099 후원계좌 : 158-910019-39504(하나은행)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강
본지는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의 서약사로서 신문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