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전문 평가 사이트 디캔터(Decanter)는 지난 한 해 동안 전 세계 수천 종의 와인을 시음해 총 30개를 100점 와인으로 선정했다.
국적별로 분류하면 프랑스 15종, 미국 12종, 이탈리아 2종, 호주 1종이다. 지역별로 분류하면 미국 나파밸리가 10종으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프랑스 보르도가 9종, 프랑스 론에서 5종(16.7%)이 선정됐다.
프랑스 만점 와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보르도 지역은 “최근 출시된 2022 빈티지가 풍부한 과실 균형미, 장기 숙성 잠재력을 보여줬다”는 평가와 함께 총 6종의 만점 와인이 선정됐다.
샤토 라투르(Château Latour) 2016, 샤토 마고(Château Margaux) 2015, 샤토 라플뢰르(Château Lafleur) 2015도 “병 숙성으로 완성도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론 지역은 샤토 드 보카스텔 샤토네프 뒤 파프 루산 비에이유 비뉴(Château de Beaucastel Châteauneuf du Pape Roussanne Vieilles Vignes) 1988, 2014, 2020 빈티지가 “지중해 스타일 화이트 와인의 완성도를 보여줬다”고 평가됐다.
도멘 클라프 코르나스(Domaine Clape Cornas) 2010, 뱅상 파리 코르나스 라 게날(Vincent Paris Cornas La Geynale) 2010은 “장기 숙성의 깊이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됐다.
부르고뉴 지역 유일한 만점을 받은 도멘 드 라 로마네 콩티 라 타슈(Domaine de la Romanée-Conti La Tâche) 2022는 “뛰어난 집중도와 잠재력이 확인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국의 나파밸리 2022 빈티지 와인들은 “힘과 균형을 동시에 갖춘 와인”이라는 평가 속에 애뉼러스 셀러스(Annulus Cellars) 카베르네 소비뇽 2022 등 6종의 와인이 선정됐다. 2021 빈티지에서도 콜긴 셀러스 카리아드(Colgin Cellars Cariad) 2021 등 4종이 선정됐다.
소노마에서는 옥시덴탈 퀴베 엘리자베스(Occidental Cuvée Elizabeth) 피노 누아 2022는 “정교한 산도와 세밀한 구조를 갖춰 산지의 특성이 잘 드러난다”는 평가를, 오리건 윌라메트 밸리에서는 베델 하이츠(Bethel Heights) 더 하이 와이어 샤르도네 2023이 “집중도와 생동감이 뛰어난 샤르도네”로 평가됐다.
이탈리아는 피에몬테의 자코모 콘테르노 몽포르티노 리제르바(Giacomo Conterno Montfortino Riserva) 2019는 “강렬한 구조와 깊이를 보여주는 빈티지”, 토스카나의 마세토(Masseto) 2006은 “흠잡을 데 없이 조화로운 균형감과 장기 숙성 잠재력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호주는 마가렛 리버의 클라우드버스트(Cloudburst) 샤르도네는 “첫 모금부터 매력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샤르도네”라고 평가됐다.
이 글은 와인21 “디캔터, 2025 만점 와인”을 참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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