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학 아동을 포함해 부동산 임대소득을 올리는 미성년자가 3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부동산 임대소득을 신고한 0~5세 아동은 179명으로, 1인당 평균 1500만원 안팎의 소득을 올렸다. 18세 이하로 범위를 넓히면 3233명이 총 555억8400만원을 신고했으며, 1인당 평균 소득은 1720만원이었다. 대부분 상속이나 증여받은 부동산에서 임대소득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문진석 더불어민주당의원은 변칙 상속·증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미성년자 명의 부동산의 자금출처를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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