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길 Super-Stock 연구소 대표
단기간 대상승주 또는 약 30% 이상 단기 상승종목을 급등주라고 할 수 있다. 단기 대상승 이유는 두 가지다. 내재가치에 의한 자연스러운 상승, 내재가치와 무관하게 수요와 공급 또는 세력들에 의해 의도적으로 상승하는 종목을 의미한다.
급등주 투자의 결과도 두 가지다. 단기적으로는 몇 번 투자성공(수익) 가능할 수 있지만 어느 한 종목에서 큰 손실을 보는 경우가 대다수다. 즉, 단기간 투자성공 후 중장기 투자 실패로 귀결되기 마련이다.
그러나 문제는 대다수 개인 투자자들(필자를 포함해)은 급등주를 좋아하고 급등주를 통해 단기 큰 수익을 만들고 싶어한다. 왜 그런가?
1년 은행 이자가 5%에 세금 제외하고 인플레이션 감안하면 은행 이자는 ZERO 수준에 가깝다. 그런데 5일 20일 투자로 20~50% 수익률 이라면 4년 이자, 10년 이자를 세금이나 인플레이션도 없이 매우 큰 수익률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렇게 쉬운 길이 존재할 수 있는가. 또 그것이 가능할 수 있는가.
급등주들의 특징
1.시가총액 : 100억 ~ 5000억원 수준의 중소형주, 시가총액 10조원 이상 대형주는 급등주 되기가 거의 불가능 하다. 여우를 들어 올려서 높이 던지기는 쉽지만 코끼리를 들어 올려서 높이 던지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2.주가 강력 상승 모멘템(재료) : 자동차는 연료를 태워서 움직이고, 주식은 재료(호재)를 연료 삼아서 움직인다. 사실 재료는 ‘심리’의 다른 표현에 불과 하지만.
호재는 2가지로 구분한다. 내재가치를 증가시키는 진정한 호재, 내재가치와 무관한 호재가 그것이다. 진정한 호재의 필요조건은 영업이익의 증가를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모든 회사의 내재가치는 궁극적으로 현재든 3년 후 미래든 영업이익과 EPS의 증가(PER 감소)로 반드시 연결돼야 한다.
3.단기간 큰 수익률 : 단기간의 정의는 어려운 면이 있으나 보통 3~60일 정도 단기간에 주가 상승률 20~100% 정도 내외 큰 수익률을 기록한다. 1달에 100% 수익률이면 20년 은행 이자에 해당하는데, 더욱이 20년 은행이자가 30일(1년의 12분의 1 기간)에 가능하다는 것은 실로 엄청난 매력이 아닐 수 없지 않은가.
4.차트의 흡인력(Black Hole) : 일봉 차트, 주봉 차트(월봉차트 제외)가 매우 예쁘고 좋다. 개인투자자들이 투자하고 싶을 정도의 매력적 외모(차트)를 가진다. 또는 의도적으로 만들어졌다. 미스 코리아 선발대회에 나온 미녀들처럼 차트가 예쁘다. 왜 그럴까?
노자의 한마디가 떠오른다. 못생긴 나무가 잘 생긴 나무보다 더 좋다. 성경 구절의 한마디가 떠오른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5.투자의 승자와 패자 : 급등주 투자의 승자(수익)와 패자(손실)는 누구인가. 내재가치에 의한 급등주(전체의 10%)는 투자자의 다수가 승리하는 편이다. 내재가치가 무관한 급등주(전체의 90%)는 개인투자자 대다수가 손실로 막을 내린다. 그것도 큰 손실률을 본다.
왜냐하면 내재가치가 무관한 급등주는 GAME의 법칙을 세력들이 유리하도록 미리 만들어 놓았기 때문이다. 즉, 세력은 저가에 매수하고 개인투자자는 고가에 매수하게 설계돼 있기 때문이다. 세력은 개인 투자자들의 많은 주식물량을 절대로 고가에 매수해주지 않는다.
급등주 투자의 결론
내재가치가 무관한 급등주 투자는 대량 손실로 끝나는 게임이다. 급등주 중 약 10%에 해당하는 내재가치 수반한 급등주는 개인투자자도 동반 상승 가능하다. 그런데 내재가치 관련성을 정확히 판단하기가 어렵다는 점에 문제가 있다.
9 : 1 확률이라면, GAME의 법칙을 안다면, 필연적 RISK의 크기를 안다면 급등주 투자는 합리적 투자자의 길은 아니다. 투자는 복리의 마법이 존재한다. 매년 10~50% 수익률을 10년 계속하면 10년 후 수익률이 얼마나 큰지 계산해 봐야 한다.
*결론 = 급등주 90%는 게임의 법칙에 의해 개인투자자 90% 정도가 투자손실로 마감하는 구조로 설계돼 있다(세력이 승리하는 구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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