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에 있어 우리에게는 일정한 믿음과 신념이 있다.
믿음으로는 경기흐름 기조 즉 호·불경기에 상관없이 주택가격이 상승으로 반영되는 강남불패가 있고, 신념으로는 부동산 가치를 반영하는 짧게는 수개월에서 길게는 2-3년에 주택을 구입하면 주택가격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신념이다.
우리에게 있어 부동산은 소유권 개념과 임대차 계약으로 인한 일정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
흔히들 말하는 전세, 월세, 사글세 등은 임대차 계약에 따른 부동산 사용료에 대한 임대료를 지급하는 것이다.
부동산을 소유하든 부동산을 임차해서 사용하든, 집주인이든 임차인이든 부동산을 사용하는 측면에서 접근하면 별반 차이가 없다.
주택 임대차로 임대전세보증금을 내는 경우에 있어 주택 매입해 사용하는 집주인보다 여러모로 유익한 점이 있다.
주택 소유한 사람과 별반 차이가 없는 임대차 한 주택에 관해 타인의 방해 없이 사용하는 배타적인 권리가 주어지며, 주택 노후화에 따른 감가상가비, 수리비, 주택취득 및 보유에 따른 각종 세제에서 해방돼 집을 소유하는 것 보다 임대차를 통한 전세 세입자가 부동산 사용측면에서 더욱 유리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 임대차로 내는 전세보증금보다 부동산 매매가격이 일반적으로 많게는 50%에서 20% 더 비싸다.
부동산 소유자만이 갖는 독보적인 권리로 해당 부동산을 통해 임차인에게 임대료를 받는 것이다.
부동산 매매가격은 임대료 권리에 기반한 가격이다.
부동산 소유자는 많은 임대료를 받기를 원하며 많은 임대료를 낼 수 있는 임차인을 선호한다.
부동산 소유자에게 임대료가 들어오는 것은 주식으로 비유하자면 배당을 받는 것이고 임대료 높고 낮음은 부동산 자산가격에 영향을 미친다.
주식이 활황이면 정책 당국자들은 경기가 좋다고 스스로 만족하며 부동산 임대료가 오르면 부동산 주거환경 불안으로 정책당국자들은 좌불안석이다.
정책당국자들은 부동산 가치에서 오는 다양한 원인들을 파악해 천편일률적으로 특정지역 부동산 가격 오름에 함몰돼 냉·온탕을 반복하는 우를 피해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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