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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완수의 인테리어 풍수
힐링의 원조는 뭐니 뭐니 해도 잘 잔 잠이다
머리는 어느 방향에 두고 자야하는가
정완수 필진페이지 + 입력 2021-05-14 11:30:35
▲ 정완수 문학박사·풍수지리학자
잠을 잘 자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재삼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래서 그런지 침실에서의 자는 위치 및 방향에 대한 견해는 매우 많다. 그만큼 휴식이 중요한 것이다. 힐링에 있어서 뭐니 뭐니 해도 휴식의 기본은 잠이다. 
 
이번에는 명리에서 말하는 반안살(攀鞍殺)과 팔괘에서 주장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한국에서는 일반적으로 반안살 방향으로 머리를 둔다고 한다. 자신에게 해당하는 반안살을 알아보자.
 
해(亥), 묘(卯), 미(未) 연(年)의 출생자는 ‘진(辰)’ 방향이다. 예로 을해년, 정묘년, 신미년 출생자는 진 방향이란 것이다. 인(寅), 오(午), 술(戌) 연의 출생자는 ‘미(未)’ 방향이다. 예로 병인년, 경오년, 갑술년 출생자는 미 방향이란 것이다. 사(巳), 유(酉), 축(丑) 연의 출생자는 ‘술(戌)’ 방향이다. 예로 기사년, 계유년, 을축년 출생자는 술 방향이란 것이다. 신(申), 자(子), 진(辰) 연의 출생자는 ‘축(丑)’ 방향이다. 예로 임신년, 갑자년, 무진년 출생자는 축 방향이란 것이다. 방향을 이해하기 쉽게 도표를 그리면 아래와 같다.
 
 
▲ [표=필자제공]
 
 
8괘에서는 생기(生氣), 천의(天宜), 절체(絶體), 유혼(遊魂), 화해(禍害), 복덕(福德), 절명(絶命), 귀혼(歸魂) 중에서 생기 쪽에 두라고 한다. 필자는 8괘를 중심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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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나 구체적으로 알고자 하면 현공풍수(玄空風水)를 알아야 한다. 요즘은 자평명리(子平命理)가 일반화되면서 사주(四柱)에서 일간(日干)을 중심으로 해서 나를 생(生)하는 위치로 하기도 한다. 위치가 정해지면 침대를 놓고 머리 두는 방향을 결정해야 하는데, 이것은 자신에게 가장 좋은 방향, 즉 자신의 생기 방향에 해당하는 쪽으로 머리를 둔다. 그러면 자신의 생기 방향에서 좋은 상서로운 기운이 나에게 흘러들어 오게 된다. 이것은 정말 훌륭한 풍수를 즐기는 강력한 방법 중 하나이다.
 
위의 경우는 이상적인 것이고, 대개 좋은 침실의 위치를 정하는 것도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만약 우리가 현기의 침실을 가질 수 없다면, 적어도 네 가지 좋은 방향 중 하나에 해당하는 것을 선택하도록 해보자. 첫째, 돌출된 모서리 가장자리에 부딪히지 않도록 한다. 둘째, 발이 문에 직접 닿도록 하지 않는다. 셋째, 머리나 발가락이 변기를 가리키지 않도록 한다. 넷째, 침대 헤드보드를 창문 바로 아래에 두지 않는다.
 
그 중에서도 피해야 할 가장 나쁜 위치는 문을 정면으로 마주보는 것이다. 실제로 풍수는 머리도 발도 방문을 직접 가리키면 안 된다. 따라서 침대를 배치할 때는 항상 침대를 문 왼쪽이나 오른쪽에 놓는 것이 좋다. 출입문과 화장실 문이 일직선으로 정렬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침대 자체가 중간에 끼어 있다면 치명적으로 나쁠 수가 있다. 중간에 차단막을 인위적으로 설치하는 것도 괜찮다. 자신의 침실이 매우 작아서 선택의 여지가 없다면 중앙에 놓지 말고 될 수 있는 대로 침대를 모퉁이의 한쪽에 놓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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