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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완수의 인테리어 풍수
지금 최고의 풍수지리적인 위치에 앉아 있나요
주변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습관을 들여야
정완수 필진페이지 + 입력 2021-05-20 10:50:10
▲ 정완수 문학박사·풍수지리학자
요즘은 직장 문화가 많이 바뀌었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퇴근 후 동료들과 카드놀이를 하는 게 즐거움 중의 하나였다. 그때마다 좋은 자리에 앉으려고 신경전을 벌였던 일이 생각난다.
 
내가 어디에 앉는지, 그리고 앉아 있는 동안 내가 마주보는 방향은 나의 개인적인 8괘 숫자가 무엇이냐에 따라 좋은 풍수지리 혹은 나쁜 풍수를 만들어낸다. 따라서 우리가 직장에서 어디에 앉고, 협상하고, 발표를 하고, 연설을 하는 동안 어떤 방향에 직면하는지가 나의 운에 영향을 미치어 중요한 차이를 만든다. 같은 방법으로, 우리가 먹거나, 게임을 하거나, 단순히 교제할 때 의자의 방향이 어느 곳으로 향했는지에 따른 결과는 모두 풍수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나의 의자와 테이블의 배치와 방향 등 나의 좌석 배치에 집중함으로써 운을 의식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나의 가장 길한 방향과 위치를 잡을 수 있도록 사무실 테이블과 의자를 배치해야 한다. 그리고 집에서 밥을 먹을 때도 마찬가지다. 동양술수의 대부분이 타고난 운명을 받아들이는 이치이다. 태양계의 공전과 자전을 개인이 바꿀 수 없는 것처럼 타고난 명은 바꿀 수 없다는 생각에서이다.
 
그러나 유일하게 타고난 명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 풍수사상이다(탈신공개천명(奪神功改天命)). 풍수는 음양이 조화로우면 스스로 생기는 것이다. 음양이 부합하여, 천지가 서로 통하면, 내기는 생명을 싹트게 하고, 외기는 형상을 이룬다. 내기와 외기가 서로 승하여 어우러지면, 풍수는 스스로 이루어진다(陰陽符合, 天地交通, 內氣萌生, 外氣成形. 內外相乘, 風水自成-음양부합, 천지교통, 내기맹생, 외기성형, 내외상승, 풍수자성). 인테리어도 음양의 조화를 중시해야지 화려함으로 부의 상징처럼 치장한다면 말보다 빠르게 화(禍)가 발생할 것이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만나는 사람마다 이러한 부분에 신경 쓰도록 이야기한다. 작은 것부터 세심하게 긍정적이고 향상적인 생각을 가지고 그들 각자의 길흉 방향을 외우고 좌향(坐向)을 알아 적어도 네 길 중 한 길만을 바라보고 앉아 있지 않도록 말이다. 운은 계절처럼 순환한다. 항상 좋은 자리가 좋거나 나쁜 자리가 항상 나쁜 것은 아니다. 8운에서 9운으로 2024부터 바뀌므로 좌향도 축좌미향(丑坐未向)에서 자좌오향(子坐午向)으로 서서히 바꾸어 줘야 한다.
 
▲9자화는 9 숫자가 있는 자리, 生=생기, 伏=복위(伏位) [표=필자제공]
  
앉는 방향의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몇 가지 유용한 내용을 구체화하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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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을 만나는 중요한 저녁 데이트에 나가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때, 9자화(紫火) 방향과 마주보고 앉는다. 그러면 좋은 감정을 증진시킬 것이다.
△ 시험을 볼 때 복위(伏位) 방향을 향하여 앉으면 유리해진다고 하는데 내 마음대로 앉는 것이 아니므로 소개만 한다. 예리함과 번창함을 주는 방향이라는 생각이다. 
△ 인터뷰나 중요한 미팅에 참석할 때는 생기(生氣) 방향을 향하여 앉는다. 성공 가능성을 증가시키는 방향이다.
 
내가 현재 나쁜 풍수에 시달리고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모든 문제는 하나씩 오는 것이 아니라 몰려서 전체적으로 나타난다. 안 좋은 일이 겹치거나 예상치 못한 나쁜 일들이 나타날 때, 즉 불행을 암시하는 패턴과 빈도가 있는 것처럼 보일 때, 빠르게 반응해야 한다. 집안의 가구 배치를 바꾸어 분위기를 전환하거나, 출퇴근 방법을 바꾸거나, 일상의 나쁜 습관을 바꾸는 등 주변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습관을 들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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