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빌딩매매시장 분위기는 관망세다. 올해 2월 기준, 미국에서 금리를 3~5번 올린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국내 금리가 올라갈 것이 기정사실이 됐고, 대선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지켜보자는 투자 심리가 크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의 과거 기준금리 추이를 보면 2010년 7월부터 2011년 6월까지 기준금리를 2%에서 3.25% 수준까지 5번 인상했고 2012년 7월부터 2016년 6월까지 기준금리를 3.25%에서 1.25%까지 8차례 낮췄다.
그리고 2017년 11월, 2018년 11월에 금리를 2번 올리고 2019년 7월부터 2020년 5월까지 금리를 4번 내려서 당시 단군 이래로 가장 낮은 금리인 0.5%였다. 그리고 2021년 8월, 2021년 11월, 2022년 1월까지 3차례 금리를 높여 기준금리가 1.25% 됐다.
과거 12년간의 기준금리 데이터를 보았는데 기준금리를 내리든 올리든 강남의 빌딩 가격이 내려간 적은 없다. 금리를 올린다면 매물이 많이 나와서 빌딩 가격이 떨어져야 하는 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만약 대출이 많고 금리도 높고 공실율이 높다면 빌딩 가격이 떨어질 것이다. 허나 빌딩 가격대비 대출 비율도 높지 않은 수준이며 공실율도 적다. 뉴스를 보면 코로나19로 인한 규제로 자영업자들이 힘들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코로나19 시대에는 거기에 맞게 투자를 하면 된다. 글로벌 부동산컨설팅회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에 따르면 2021년 4분기 강남 1만평 이상 오피스 공실률이 0.6%이다. 그 전분기보다 1% 감소한 수치이다. 보통 자연공실률을 5% 계산한다고 보았을 때 공실이 없다고 보면 된다. 근생시설이 많이 들어간 건물보다는 근생시설은 1개층이 입점하고 다른 층은 오피스된 빌딩이 대세로 자리 잡았다. 전층 오피스 빌딩도 물론 시장에서 선호된다.
이번 추세로 강남이면 지역의 다세대, 다가구, 단독주택들이 오피스 빌딩으로 탈바꿈 되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세제 혜택도 받고 관리하기도 편한 건물 위주로 시세가 높게 형성이 된다. 계속 기다리지 말고 지금이라도 빌딩을 알아봐야 내 자산을 지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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