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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재복의 “투자 빌딩, 이렇게 찾아야 한다”
고민이 길어지면 성공투자도 멀어진다
빌딩은 많은 변수 작용…투자 전 명확한 1순위 목적 설정해야
육재복 필진페이지 + 입력 2018-02-25 22:25:09
 
▲ 원빌딩 육재복 팀장
최근 대한민국 대부분 사람들이 건물주를 꿈꾼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건물투자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늘어났다. 건물의 임대료로 고정적인 수익을 얻으며 편안한 노후를 보내는데 이만한 것이 없다는 판단에서다.
 
이러한 분위기를 방증하듯 실제 우리나라 자산가들의 자산 80%는 부동산에 몰려있다. 앞으로도 부동산에 대한 투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무작정 돈이 있으니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은 금물이다. 남들이 하니까 부자들이 하니까 나도 투자한다는 방식은 피하는 게 좋다. 내가 보유하고 있는 현금을 왜 부동산에 투자를 해야 되는가를 명확히 생각을 해봐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건물에 투자하려고 하는 이유는 시세차익, 임대수익, 안정적인 수익 등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 3가지를 다 100%로 충족하는 건물은 없다. 내가 무엇을 염두에 두고 투자할 것인가를 정해야 한다.
 
다시 말해 ‘매입 후 추후에 매각해 시세차익을 얻을 것인가’, ‘안정적으로 공실 없이 임대수익이 나오는 것을 매입할 것인가’, ‘공실이나 기타 리스크를 생각하더라도 높은 임대수익을 생각할 것인가’ 등 내가 매입하고자 하는 1순위 목표를 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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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 목표가 충족되고 나머지는 60~70점 정도라면 충분히 투자가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목표를 정하지 못한다면 좋은 물건이 나와도 결정하지 못한다. 그러면 검토하는 시간이 길어지며 결정하는 시간도 길어진다.
 
그 시간 동안 좋은 물건들은 다른 투자자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 또한 놓친 건물의 금액이 꾸준히 올라가는 것을 목격하는 상황도 벌어질 것이다. 즉 빌딩시장은 기다린다고 좋은 것이 나오는 시장이 아니다. 투자하는 눈을 키워 빠르게 좋은 물건을 찾아내는 게 중요하다.
 
아파트 같은 주거용부동산 시장은 어느 아파트, 몇 평, 몇 층 등을 보면 가격이 어느 정도 나온다. 반면 빌딩은 역 거리, 토지모양, 건물모양, 건물 노후도, 엘리베이터 유무, 임차인 현황, 주변개발 방향 등 너무나 많은 변수가 작용한다. 이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많은 변수들 속에서 고민하지 않으려면 내가 투자하는 명확한 목적을 정해야 그것을 우선순위로 두고 내가 투자할 수 있는 물건을 찾을 수 있다. 고민이 길어지면 성공적인 빌딩투자도 멀어진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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