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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학의 관상(觀相)…기색으로 관상보는 법 <97>
흑색이 바르지 않으면 감옥에 갇힌다
청색이 바르지 않을 경우 근심하며, 백색이 바르지 않으면 다친다
이문학 필진페이지 + 입력 2019-09-24 12:12:01
▲ 이문학관상연구소 이문학 소장
청색(靑色)이 바르게 나타나지 않으면 다른 자리가 움직인다. 주로 놀라서 근심하게 된다. 적색(赤色)이 바르게 나타나지 않으면 타궁(他宮)이 움직인다. 주로 혈광(血光)에 구설(口舌)이 발생하게 된다고 본다.
 
백색(白色)이 바르게 나타나지 않으면 바깥부위에 움직인다. 주로 부러지는 상처에 상복(喪服)을 입는다고 판단한다. 흑색(黑色)이 바르지 않아 사위(四圍)에 피고 부딪쳐 얼굴부위에 들면 나망(羅網)으로 여긴다. 주로 감옥에 갇혀 죽는 일을 일컫는다.
 
황색(黃色)이 모든 부위에 나타나면 모든 부위의 길(吉)로 응(應)한다고 본다. 황색(黃色)을 아기를 기르는 기로 여긴다. 이에 길(吉)한 경사로 응(應)해 복덕(福德)을 낳을 것으로 생각한다.
 
기색(氣色)이 처음에 일어나 얕고 깊은 것으로 나뉨이 있다. 가고 오고 뜨고 가라앉는 구별이 있는 것이다. 이어 밝고 어둡고 채우고 쇠약한 것의 구별이 있다.
 
황색(黃色)이 처음 일어날 때는 누에가 토하는 실 같다. 혹은 누에 고치의 실과 같다. 올 때는 노란 말이나 소의 색이다. 물러갈 때는 복사꽃 반(斑)같다. 적색(赤色)이 처음 일어날 때 불이 붙어오는 것 같다.
 
성(盛)할 때는 주사(朱砂)를 갈아 펼쳐놓은 것 같다. 물러 갈 때는 연꽃잎이 겹친 것 같다. 백색(白色)이 처음 일어날 때는 비계에 기름을 바른듯하다. 또 진흙이 어지러워진 것 같다. 물러 갈 때는 진흙 때와 같다. 흑색(黑色)이 처음 일어날 때에는 말 꼬리 같이 흩어지고 또 축축히 젖은 재의 색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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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갈 때는 먼지에 더렵혀진 것 같다. 또 손으로 밀어 넓히는 것 같은 효험이 있다. 아래로 책상 윗면에 청룡(靑龍) 백호(白虎) 주작(朱雀) 현무(玄武) 등사(螣蛇) 구진(勾陳) 육기(六氣)가 합쳐진 것 같다. 생(生) 왕(旺) 사(死) 수(囚)의 법으로 길흉(吉凶)이 밝게 나타날 것이다.
 
봄철에 청룡이 부위를 얻으면 왼쪽 광대뼈에 청색(靑色)이다. 이에 목성이 궁전에 오른 것이다. 여름에 주작은 궁을 맡는 것이 마땅한 것이다. 이마 위에 홍광(紅光)이다. 이에 화(火)가 화(火)의 위치를 차지한 것이다.
 
가을에는 백호(白虎)가 온다. 신(申)과 유(酉)에 피는 것이 기쁘다. 오른 쪽 광대뼈에 색이 하얗다. 이에 금(金)이 금궁(金宮)을 빛낸다. 겨울의 처음은 현무(玄武)이다. 본궁(本宮)에 있어 왕성한 것이 필요하다. 턱부위에 흑색(黑色)이다. 이에 수(水)가 수(水)의 담에 돌아간 것이다.
 
구진(勾陳)이 만약 무(戊)와 기(己)를 차지하면, 재물 복이 왕성하게 찬 것이다. 코의 준두(準頭)에 황광(黃光)이다. 이에 토(土)가 올바른 궁전을 차지한 것이다. 모든 일이 형통(亨通)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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