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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군위군 주민자치연합회가 19일 군위군청 제2회의실에서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장 및 부위원장과 간사 등 약 30명이 참석해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참석자 소개 △2025년 주요 운영계획 보고 △임원 선출 △운영 방향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읍면 위원회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새로운 임원진으로는 박용덕 연합회장(소보면)과 최영택 사무국장(군위읍)이 연임했으며 사공정한 남성 부회장(효령면)과 홍애신 여성 부회장(부계면)이 새롭게 선출됐다.
김진열 군수는 “군부대 유치 과정에서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가 실질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회가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용덕 연합회장은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역 발전과 변화를 선도하는 주민주도형 주민자치연합회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군위군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총 8개 위원회 160여 명의 위원들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군은 주민주도의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 아카데미 운영 지원 △읍면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자치 사업 발굴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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