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6-09-28 19:15
뉴스 > 재벌·대기업
HD현대중, 스마트 안전기술 도입 확대… 170억 추가 집행
금속표면파 통신기술, 비전 센서, 안전기술부 신설, 안전작업 책임제 등 본격 시행
최근 10년간 발생한 중대재해와 고위험요인 사고의 재발방지 대책 전면 재검토
이영훈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6-09-28 11:09:11
▲ HD현대중공업 통합디지털관제센터 모습. HD현대중공업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HD현대중공업이 한층 고도화한다.
 
HD현대중공업은 오는 2030년까지 추진하는 안전 중장기 로드맵을 바탕으로 올해 170억 원의 안전 투자를 추가 집행해 금속표면파 통신과 비전 센서 도입, 안전교육 개선 등 현장 안전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현장에서 즉시 작동하는 스마트 안전 체계 구축, 일상 및 비일상 작업에 대한 관리·감독자의 역할을 강화한다.
 
먼저 회사는 현장 근로자의 의견을 반영한 스마트 안전기술 도입을 확대한다. 밀폐공간 등 선박 내 통신 음영구역을 없애기 위해 금속표면파 통신기술을 비상벨 등과 연동해 긴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신속한 상황 전파와 대피가 가능하도록 한다.
 
또한 노사 간 협의를 마무리하는 대로 주요 점검 및 사고 위험성이 있는 구역에 비전 센서를 설치해 위험 상황을 실시간 감지하는 능동형 안전체계를 구축한다. 1인 작업 및 패트롤 업무에는 바디캠을 적용해 위험 상황의 교차 검증과 현장 사각지대 해소에 활용한다.
 
안전조직과 인력도 보강한다. 사업부별 작업 특성에 맞춰 현장 안전조직을 개편하고 안전경영실도 확대 재편한다. 특히 생산기술 개선과 현장점검 기능을 담당하는 안전기술부를 신설해 현장 대응력과 전문성을 높인다. 
 
광고
작업 특성과 위험도에 따라 관리 주체와 역할을 세분화하는 핀셋 안전관리도 강화해 현장 실행력을 높인다. 지난 14일부터는 고위험 작업뿐 아니라 일상·비일상 작업에도 유형별 안전관리 책임자를 명확히 지정하는 안전작업 책임제를 본격 시행하기도 했다.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위험성평가의 현장 작동성을 점검하는 현장 작동성 평가위원회를 운영한다. 위원회에서는 최근 10년간 발생한 중대재해와 고위험요인 사고의 재발방지 대책도 전면 재검토한다. 이밖에도 사업본부별로 외국인 근로자 특성을 고려한 특별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다국어 통역과 AI 기반 교육지원 서비스 등을 활용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HD현대중공업 측은 사람의 판단과 경험을 스마트 기술로 보완하는 동시에 작업별 안전 책임을 더욱 촘촘하게 해 현장의 위험요인을 신속하고 정밀하게 찾아내겠다며 기술과 제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 정기 후원
  • 일반 후원
  • 무통장입금: 하나은행 158-910019-39504 스카이데일리
  • 스카이데일리는 공공성에 기반해 독자가 만들어 가는 언론을 지향합니다. 정기 또는 일반 후원시 맞춤형 뉴스, 독자에게 할당하는 지면 서비스, 동행하는 홍보, 유상증자시 참여기회 제공(법인에 한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화나요
0
슬퍼요
0
댓글 : 0
방문수(PC&모바일)
오늘(실시간) 120,195 ▶
어제 140,329 ▶
최근 7일 ▶
대한민국 명사들
대면 기회를 가져보세요.
팬클럽 가기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방배천로2안길 82(방배동 463-18) 청송빌딩 3,4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종합일간지 등록번호 : 서울시 가50131,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발행·편집인: 민경두, 편집국장 : 주경준, 사업자 번호 : 214-88-81099 후원계좌 : 158-910019-39504(하나은행)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강
본지는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의 서약사로서 신문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