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억윤 건국대 교수
▲ 골프칼럼니스트협회 이사
또한 메이저 대회에서 몇 차례 우승경력이 있는 포드릭 해링턴에게는 6배를 주기로 되어있었다. 이는 마지막 날 양용은 선수와 같은 성적으로 경기를 시작하게 되는 포드릭 헤링턴 선수의 우승 확률을 3배 이상 평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경기 시작 첫 홀에서 타이거 우즈가 버디 찬스를 만들고 양용은 선수는 파로 만족해야 하는 상황이 되면서 3타 차로 벌어질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생각했는데, 우즈가 버디 퍼팅을 놓치면서 양용은 선수에게 기회가 온 것이었다.
필자를 비롯한 많은 국민들이 내심 양용은 선수의 선전에 기대를 하긴 했어도 우승을 감히 점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상대가 타이거 우즈 선수인데다가 2타차 선두를 달리고 있고 메이저대회 우승의 대기록을 가지고 있는 골프 황제를 뒤집고 이기리라는 것은 누구라도 쉽지 않은 판단이었다.
하지만 바람의 아들 양용은은 침착함과 배짱에서 쫓는 자의 입장으로 타이거우즈를 앞질렀다.
▲ 타이거 우즈에 역전우승한 양용은 선수는 전 세계 도박사들에게 큰 쇼크를 주었다. 양 선수의 우승으로 스폰서는 1조원에 달하는 홍보효과를 누렸다.
우즈와 동타까지 만들었다가 다시 한 타를 뒤지는 상황에서 끊기 있게 동타를 만들고 14번 홀에 와서는 결국 양용은 선수가 그린 주변에서 칩샷을 성공시켜 이글을 뽑아내면서 역전의 교두보를 만들었다.
한홀 한홀 계속되는 명승부는 전 세계의 골프팬들을 매료시키면서 많은 사람들이 양용은 선수를 응원하기에 이르렀는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마지막 18번 홀에서 tv해설자와 아나운서는 벌써 연장전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었다.
하지만 세계스포츠 경기의 3대 이벤트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드라마는 마지막 홀에서 이루어졌다.
200야드가 넘는 거리에서 양용은 선수의 3번 하이브리드로 친 세컨샷이 나루를 가로질러 핀에 3.5m정도로 붙었을 때 타이거 우즈에게 배팅했던 사람들은 우즈가 멋진 샷으로 응수할 것을 기대했지만 긴장과 패배감에 젖은 타이거 우즈의 세컨샷은 그린을 빗나가면서 실망의 표정으로 고개를 떨구고 말았다.
많은 도박사들과 시청자들의 예상을 뒤엎은 이 결과는 전 세계의 골프 관계자들에게 LPGA에서 처럼 아시아 선수의 바람이 일어날 것을 예고하는 것으로 많은 기사들이 만들어졌다.
후원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