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테헤란로 출근길
봄 햇살 만큼 눈부신 사람들이
퍼나르는 에너지가 심장을 뛰게한다
동맥 처럼 흐르는
일하는 사람들의 함성
외침 속에서
대한민국은 건강하고 힘차다
빌딩 숲 사이로
넥타이를 맨 남자들이
산양처럼 뛰어다니고
여자들의
눈빛이 빛난다
산야를 딛고
가슴 가득 꿈을 꾼다
그대들이여
방문을 열고
창을 열고
가슴을 열고
일어나
출근하자
내 심장이 터지도록
아침 깃발을 저 푸른 하늘에 길어 올리며
나팔을 불며
이 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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