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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람의 새벽반 부동산
빌딩과 뗄 수 없는 우리나라 지하철 역사
1970년도부터 개발 서울 지하철…총 3기에 걸쳐 지금의 교통망 구축
이우람 필진페이지 + 입력 2020-12-11 10:40:04
▲ 이우람 원빌딩 팀장
빌딩을 볼 때 위치, 임대구성, 대지면적, 건물의 내용 연수, 상권, 접해있는 도로 넓이, 개발 호재 등 여러 가지 조건들을 고려해야 하지만 역과의 거리도 위의 조건들 못지않게 매우 중요하다. 
 
‘역세권의 개발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역세권은 철도역과 그 주변 지역을 말한다. 범위가 정확히 구체적으로 정의되어 있지 않으나 보통 철도(지하철)를 중심으로 500m 반경 내외, 도보로는 10분 정도 거리의 지역을 의미한다. 
 
1970년도부터 지금까지 많은 지하철 노선과 서울 최초 경전철(우이신설선)이 개통됐으며 현재도 공사 중인 노선과 앞으로 계획 중에 있는 노선들이 있다. 그만큼 많은 철도역이 생겼으며 앞으로 철도역과 역세권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과거부터 지금까지의 지하철 노선 개발과정과 함께 그리고 현재 공사중인 노선에 대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968년 서울 시내에 노면전차 운영이 중단되고 1970년 발표된 도시철도 건설계획에 따라 1974년 1기 지하철 노선 중 1호선(서울역앞역~청량리역)의 개통을 시작으로 2호선(1980년~1984년), 3호선(1985년), 4호선(1985년)이 개통됐다.
 
이후 3·4호선이 확장되고 본격적으로 1990년에 5호선의 착공을 시작으로 같은 해에 7호선, 8호선이, 1993년에는 6호선이 착공됐다. 1991년 당시 서울시의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시기에 건설 중인 2기 지하철 노선과 함께 3기 지하철 노선에 대한 건설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2년후인 1993년 9·10·11·12호선과 3호선 연장 등 5개 노선의 기본 계획이 발표되면서 노선이 지정됐다.
 
그러나 1995년 대구 지하철 폭발사고로 인한 지하철 공사 구간에 대한 건설 계획의 재평가와 2기 지하철의 완공 지연으로 인한 3기 지하철 재원 조달 방침이 세워지지 않았다. 더구나 7조원에 육박하는 지하철 건설 비용 분담 문제로 착공이 무기한 연기됐다. 결국 1998년 IMF사태로 인해, 계획된 3기 지하철 노선 중 3호선 오금 연장과, 9호선만 원안대로 착공하며, 나머지 노선들은 백지화하기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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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지하철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9호선은 2002년 4월 기공식을 가졌으며, 2009년에 개화역~신논현역 구간이, 2015년에는 신논현역~종합운동장 구간이, 2018년에는 종합운동장역~중앙보훈병원역이 개통되고, 반대로 폐기 되었던 3기 지하철은 2000년 서울시 교통정비 계획에 의하여 사업비가 저렴한 경전철과 기존 노선, 광역전철로 대체하게 됐다.
 
지하철이 개발되면서 부동산 관련해서 역세권 개발이 크게 주목을 받게 됐다. 
 
‘역세권의 개발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역세권개발사업’이란 역세권개발구역에서 철도역 및 주거·교육·보건·복지·관광·문화·상업·체육 등의 기능을 가지는 단지조성 및 시설설치를 위하여 시행하는 사업을 말한다.
  
역세권은 유동인구가 많아 상권이 형성되기 때문에 부동산 투자 1순위로 꼽히는 만큼 투자가들의 관심이 집중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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