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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가 ‘제27회 김천시장기 야구대회’ 개회식을 신음근린공원 제1야구장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이달 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진행된다. 개회식 현장에는 체육 관계자 및 선수단 13개 팀·150여 명의 선수들과 지역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다.
식순은 대회사와 축사에 이어 전년도 우승팀인 코오롱 야구단의 우승기 반환과 선수대표 선서·내빈들의 시구로 진행됐다.
개회식 현장에서 배낙호 김천시장은 “야구는 협동심과 투지를 바탕으로 하는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가 선수들이 기량향상은 물론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화합에 기여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회 시상금은 우승팀 50만 원·준 우승팀 40만 원·공동 3위에게는 30만 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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