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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는 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41일간 제362회 정례회를 개회해 본격 의사활동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2026년도 본예산안·조례안 등을 심의할 계획이다.
먼저 6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 도와 교육청·직속기관 등 87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이후 25일부터 26일까지는 도정·교육행정질문이 진행된다.
이어 27일부터는 도·교육청의 2026년도 본예산안과 2025년도 도와 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이번 정례회 마지막 날인 다음달 15일에 본회의를 열어 부의된 안건을 처리할 방침이다.
앞서 첫날인 5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14명 의원의 5분 발언 및 2026년도 도와 교육청의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이 진행되고 지역 현안 해결 및 제도 개선을 위한 건의안도 채택할 예정이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2026년도 예산안·각종 조례안 등을 심사하는 중요하고 바쁜 회기가 될 것이다”라며 “정례회를 통해 올해 성과와 아쉬웠던 점을 살펴보고 도민 행복을 위해 견제와 협력을 소홀히 하지 않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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