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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in 2014’… 홍명보호,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 실패
한국, 각 조 3위 중 9위… 이후 경기 결과에 따라 10위로 밀려날 수도 있어
이영훈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6-06-28 10:32:20
▲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24일(현지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3차전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경기에서 어두운 표정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민국이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28일(한국 시간) 열린 K조 3차전에서 콩고민주공화국이 우즈벡을 꺾으며 승점 4점(1승 1무 1패)을 확보했다. 이로써 승점 3점에 득실차 -1인 한국은 각 조 3위 중 9위로 밀려나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한국이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한 건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이후 8년 만이다.
 
이번 월드컵은 각 조 3위 상위 8팀이 32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승점 4점인 콩고민주공화국, 스웨덴, 가나, 에콰도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파라과이에 밀렸고 세네갈(+2)과 이란(0)에게는 득실차에서 열세를 보이며 8위 밖으로 밀려났다.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경기에서 패배한 시점에서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높았다. 다른 조 9가지의 경우의 수 중 3가지만 일치하면 한국은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고 일부 통계 사이트에서도 32강 진출 확률을 약 87%로 전망했다.
 
그러나 에콰도르가 독일을 잡는 대형 이변이 터지더니 승패가 무조건 나와야 하는 호주와 파라과이, 일본과 스웨덴의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면서 32강 진출 확률은 점점 낮아졌다. 27일(한국 시간)까지 6가지의 경우의 수 중 스페인이 우루과이를 잡는 단 1가지만 일치했던 한국은 28일 경기를 주목해야만 했다.
 
이날 새벽(한국 시간)에 열린 L조 최종전에서 가나가 크로아티아에게 패하면서 확률은 더욱 낮아졌다. 콩고민주공화국이 우즈베키스탄에게 지거나 비겨야했고 오스트리아가 알제리를 꺾거나 알제리가 2점 차 이상으로 오스트리아를 격파해야만 한국이 기적적으로 다음 라운드에 올라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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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이 한국의 희망을 좌절시켰다. 콩고민주공화국이 우즈벡에게 역전승을 거두며 대한민국의 진출 가능성은 0%가 됐다. 결국 남은 J조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대표팀의 이번 월드컵 여정도 조별리그에서 막을 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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