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최근 주택 공급 속도전을 강조하고 나선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택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한 비상경영에 들어갔다.
LH 경영성과관리실은 최근 전 부서장에 발송한 공문을 통해 "정부는 최근 부동산 시장 점검회의 등에서, 2022년 이후 주택공급 부진으로 인한 공급 절벽 상황 극복을 위해 공급물량 확보와 속도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한 주택공급 확대가 곧 경영평가 성적제고의 핵심요인이라는 인식하에, 경영전략과 재무, 조직운영·관리 등 경영관리 전반의 우선순위를 주택공급 속도제고에 두라"고 밝혔다.
또한 "주요사업 핵심성과(Best Practice) 역시 속도감 있는 주택공급 확대 성과 중심으로 도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계량지표의 경우 공공주택사업 성과(승인·착공·준공)와 안정적 택지조성 실적향상에 만전을 기하면서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며 "특히 조성비 집행, 중소기업 제품구매, 재해율 감소 등은 본사와 지역본부가 긴밀히 협업해 경영계약상 목표점수를 책임지고 달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영성과관리실은 이와함께 "국회·언론·경영평가단 등 외부 지적사항을 철저히 조치하고, 평가에 포함되는 정부부처 평가 성적제고(청렴도, 동반성장평가, 안전관리등급제, AI 혁신챌린지 등)에도 각고의 노력과 협조를 다해 달라"고 밝혔다.
주택공급 속도전은 여당에서도 강조하고 있다. 한병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2일 주택시장 안정화 TF 제1차 회의에서 "주택 공급 속도의 혁신적인 단축이 필요한 만큼 당정이 긴밀하게 머리를 맞대겠다"고 말했다.
또한 "당장 내일(13일) 국토부의 주택 신속공급 방안과 금융위의 금융종합대책이 발표될 예정"이라며 "대책 발표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께서 체감할 수 있는 속도감 있는 실행력"이라고 밝혔다.
후원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