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를 선보이며 7년간 폴더블폰 시장을 주도한 삼성전자와 정면 승부에 나섰다. 두 제품 모두 7.6인치 북타입 폼팩터지만 휴대성과 가격에서는 갤럭시 Z 폴드8이 앞선다. 폴드8은 201g·두께 4.5mm(펼침), 국내 출고가 227만8100원인 반면 아이폰 듀오는 254g·5.2mm, 329만 원부터다. 반면 애플은 베이퍼 챔버와 티타늄 프레임 등 내구성과 발열 관리, 아이폰·맥·아이패드 등 강력한 생태계를 무기로 내세운다. 애플의 참전이 삼성의 점유율을 흔들지, 시장 자체를 키울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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