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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교육청은 26일과 4월9일 ‘초등학교 인턴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신규교원 역량강화 모델 시범운영 학교 운영을 위해 초등인턴교사를 선정하여 3월부터 8월까지 약 6개월간 시범 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선정된 20명의 인턴교사는 운영학교의 멘토교원과 매칭되어 △교수·학습 △생활지도 △행정업무 등 학교 현장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경험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인턴교사의 AI·에듀테크 활용을 통한 교수·학습 분야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대전초등수석교사회에서 주관하였으며 △1차 소통을 위한 에듀테크 활용 수업 △2차 학습자 중심 수업을 위한 캔바 활용 수업으로 구성되었다.
1차 연수 강사를 담당한 대전갈마초등학교 황지연 수석교사는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가르치고 배우는 방식의 변화를 이해하고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지식을 얻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연수를 주관한 임종숙 대전초등수석교사회 회장은 “인턴교사가 학교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교원 생애주기에 알맞은 전문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수석교사도 함께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성만 대전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인턴교사제는 신규교사에게 교직생활에 필요한 역량을 임용 전에 지원하여 준비된 교사로서 현장 적응을 돕는데 있다”라며 “대전초등수석교사회가 앞장서서 인턴교사 연수를 실시해주어 감사드린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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