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종합일간지 스카이데일리가 창간 15주년을 맞아 가짜뉴스 및 음모론과의 결별을 선언했다. 스카이데일리는 그동안의 과오를 반성하고 언론윤리 혁신에 대한 비전을 다시 세웠다.
스카이데일리는 서울 중구 태평로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창간 15주년 행사 및 언론 윤리 혁신 선포식을 2일 개최했다.
‘성찰을 변화로, 원칙을 실천으로’를 모토로 삼은 언론 윤리 혁신 선포식은 환영사와 축사를 시작으로 △보도 윤리 쇄신 및 신뢰 회복 경과 보고 △언론 윤리 혁신 비전 선포 △언론 윤리 혁신 특별 대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정치인·기업인·언론인·시민 단체 등 각계각층 인사 약 15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민경두 스카이데일리 대표는 환영사에서 “스카이데일리는 지난해 언론의 본분을 망각한 조작 세력과의 완전한 단절을 선언하고 새롭게 태어나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의 시간을 보냈다”라며 “뼈아픈 각성을 통해 진실만을 추구하는 언론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민 대표는 “언론의 기본적인 팩트 체크와 엄격한 윤리의식을 타협 없이 지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직하고 바른 언론으로 우뚝 서겠다”라고 덧붙였다.
남인순 국회부의장은 축하 영상을 통해 “그간 스카이데일리는 허위·조작 보도를 하는 극우 매체로 인식되기도 했으나 지난해 어두운 과거와 과감히 단절을 선언하고 경영진과 편집국 라인을 전면 교체해 정론직필의 언론 정도를 걷고자 부단히 애썼다”라며 “오늘 선포식을 계기로 환골탈태를 이뤄 진실만을 보도하며 편향되지 않는 바른 저널리즘을 흔들림 없이 실천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기현 의원(국민의힘, 울산 남구을)은 “2011년 첫발을 내디딘 스카이데일리는 경제 전문 매체로 출발해 정치·사회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일간지로 설장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스카이데일리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스카이데일리의 무궁한 발전과 임직원 및 독자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경준 스카이데일리 편집국장이 스카이데일리 보도 윤리 쇄신 및 신뢰 회복 경과를 보고했다. 스카이데일리는 민경두 대표 취임 이후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도했던 인물들이 퇴사하고 새로운 인원을 충원해 정론직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스카이데일리는 지난해 선거관리위원회 연수원 중국 간첩 체포설과 5.18 광주민주화운동 보도에 대해 정정 및 사과문을 게재한 바 있다. 여기에 보도 윤리 쇄신 및 신뢰 회복 경과 보고를 통해 다시 한번 가짜 뉴스와의 결별을 확실히 했다.
이어 민경두 대표가 언론윤리 혁신 비전 12개 항을 선포했다. 민 대표는 오늘의 선언을 신뢰 회복의 끝이 아니라 시작으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민 대표는 “언론의 신뢰는 스스로 옳다고 믿는 데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사실과 철저한 검증, 잘못에 대한 책임에서 출발하는 점을 다시 확인한다”라며 “어떤 기사를 썼는지보다 어떻게 확인했는지, 잘못됐을 때 어떻게 바로잡았는지, 그 과정에서 누가 책임졌는지로 평가받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언론 윤리 혁신 특별 대담이 진행됐다. 특별 대담은 이상준 스카이데일리 논설실장이 진행을 맡고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윤남식 5.18 민주화운동 공로자회장 등이 참여했다.
특별 대담에서는 과거 부정선거 음모론 기사가 나오게 된 경위를 설명하고 이에 대한 참석자들의 의견을 공유했다.
윤남식 5.18 민주화운동 공로자회장은 스카이데일리 언론 윤리 혁신 선포식에서 “민경두 대표, 주경준 국장, 이상준 실장 등을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라며 “스카이데일리가 환골탈태하고 다시 거듭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은 “가짜 뉴스와 음모론은 어떤 성격의 언론이라도 해서는 안 되는 일이며 세간에 떠도는 부정확한 정보를 바로잡는 것이 언론과 학계와 시민사회의 일이다”라며 “오늘은 스카이데일리 15주년이지만 한편으로는 다시 태어나는 날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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