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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가 아동·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아이We한마음 축제’를 8일 물금읍 오봉초교 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4일 양산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범어지구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일환으로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도시재생사업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새롭게 조성될 ‘아이We한마음 플랫폼’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민 화합과 세대 간 교류를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의미를 더한다.
‘아이We한마음 축제’는 아동·청소년 중심의 맞춤형 가족 축제로 △친환경 체험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먹거리 코너가 운영된다.
또한 지역 주민이 직접 기획·참여한 공연이 메인 무대에서 펼쳐져 공동체 의식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취지와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참여형 지역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이웃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되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범어지구의 대표적인 연례 문화행사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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