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이 환경교육의 범위를 넓히는 동시에 교육과 봉사를 지역사회로 연결하는 사업을 이어왔다.
최대진 환경연수원 원장은 30일 3년간의 임기를 마치며 취임 당시와 마찬가지로 직원들과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으로 임기를 마무리한다.
최 원장은 2023년 10월 취임식 대신 구미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직원들과 배식봉사를 하며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퇴임을 앞둔 28일에도 직원들과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3년간 환경연수원은 환경교육사·숲해설가·자연환경해설가 등 환경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유아부터 고령층까지 생애주기에 맞춘 환경교육을 확대했다. 폭염과 산불 등 경북의 지역 여건을 반영한 기후재난 대응 교육과 관련 국비사업도 추진했다.
교육 대상도 장애인과 취약계층·다문화가족 등으로 넓혔다. ‘공감환경교육’을 통해 환경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 수료생으로 구성된 힐링가든봉사단과 에코그린합창단 등의 재능기부 활동도 지원했다.
교육에서 끝나지 않고 지역사회 현장으로 이어지는 활동도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재임 기간 무료급식 28회·헌혈 13회 등 모두 53차례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했다. 산불 피해지역 산림생태 복원과 수해복구·공동체 정원 조성 등에도 참여했다.
지역사회공헌 활동은 외부 평가에서도 이어졌다. 환경연수원은 2024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처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역사회공헌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최대진 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은 “교육에서 배운 것을 이웃과 나누는 도민들의 모습과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힘써 준 직원들이 가장 기억에 남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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