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6-09-29 21:15
뉴스 > 재벌·대기업
퇴직공직자 6명 중 1명 대기업行… 삼성·한화에 몰렸다
올해 대기업행 99명 중 삼성 20명·한화 16명
5개년 전체로는 한화 95명·삼성 85명으로 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1375명 취업심사… 88.9% 취업승인·가능
김선민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6-09-29 13:39:40
▲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퇴직공직자 취업 대기업 순위. 리더스인덱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취업심사를 받은 퇴직공직자 가운데 6명 중 1명 이상이 대기업집단 계열사에 취업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집단 중에서는 삼성과 한화의 비중이 높았다.
 
29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인사혁신처의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인 2025년 6월부터 2026년 8월까지 취업심사를 받은 퇴직공직자는 총 1375명이다. 이 가운데 1223명(88.9%)이 취업승인 또는 취업가능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취업 예정처는 중견·중소기업 위주인 ‘그 외 사기업’(371명, 30.3%)을 제외하면 대기업집단 계열사가 218명(17.8%)으로 가장 많았다. 공공기관은 194명(15.9%), 법무법인은 108명(8.8%)이었다.
 
대기업집단 계열사 취업 비중은 이전 정부 기간인 2022년 5월부터 2025년 5월까지의 19.4%보다 1.6%포인트(p) 낮아졌다. 공공기관 역시 같은 기간 17.9%에서 15.9%로 2.0%p 하락했다.
 
반면 대기업집단 중 삼성과 LIG, 한화의 비중은 이전 정부보다 높아졌다. 삼성은 이전 정부 8.9%(46명)에서 현 정부 16.5%(36명)로 7.6%p 상승했다. LIG도 4.5%(23명)에서 10.1%(22명)로 5.6%p 높아졌고, 한화는 11.6%에서 14.2%로 2.6%p 올랐다.
 
광고
올해 들어서는 삼성과 한화로 향하는 퇴직공직자가 더욱 늘었다. 1~8월 대기업집단 취업 예정자 99명 가운데 삼성행은 20명(20.2%), 한화행은 16명(16.2%)이었다. 두 그룹으로 향하는 인원만 36명으로 전체의 36.4%를 차지했다.
 
2022년 5월부터 2026년 8월까지 전체 기간으로 범위를 넓혀도 대기업집단 계열사 취업 예정자가 804명(19.3%)으로 ‘그 외 사기업’을 제외한 취업 예정처 가운데 가장 많았다. 공공기관은 711명(17.1%), 법무법인은 394명(9.4%), 협회는 273명(6.5%)이었다.
 
대기업집단별로는 한화가 95명(11.8%)으로 가장 많았다. 삼성 85명(10.6%), 현대자동차 57명(7.1%), LIG 45명(5.6%), SK 40명(5.0%)이 뒤를 이었다. 
 
한화 취업 예정자 95명 가운데 국방부 출신은 39명이었다. 전체 퇴직공직자의 퇴직 당시 소속을 보면 국방부가 566명(13.6%)으로 가장 많았고, 경찰청 477명(11.4%), 검찰청 219명(5.3%), 금융감독원 205명(4.9%), 국세청 192명(4.6%) 순이었다. 국방부와 경찰청 출신은 1043명으로 전체의 약 4분의 1을 차지했다.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대기업     #삼성     #한화     #LIG    
후원하기
  • 정기 후원
  • 일반 후원
  • 무통장입금: 하나은행 158-910019-39504 스카이데일리
  • 스카이데일리는 공공성에 기반해 독자가 만들어 가는 언론을 지향합니다. 정기 또는 일반 후원시 맞춤형 뉴스, 독자에게 할당하는 지면 서비스, 동행하는 홍보, 유상증자시 참여기회 제공(법인에 한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화나요
0
슬퍼요
0
댓글 : 0
방문수(PC&모바일)
오늘(실시간) 157,903 ▶
어제 150,395 ▶
최근 7일 ▶
대한민국 명사들
대면 기회를 가져보세요.
팬클럽 가기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방배천로2안길 82(방배동 463-18) 청송빌딩 3,4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종합일간지 등록번호 : 서울시 가50131,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발행·편집인: 민경두, 편집국장 : 주경준, 사업자 번호 : 214-88-81099 후원계좌 : 158-910019-39504(하나은행)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강
본지는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의 서약사로서 신문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