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6-09-29 21:42
뉴스 > 사회·노동
검찰, 김병주 MBK 회장 구속영장 청구해 놓고 불기소… 피해자들 "경위 밝혀라" 반발
김진강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6-09-29 21:12:28
▲ [사진=금융정의연대]
 
홈플러스 전단채 피해자 등이 김병주 MBK 회장의 불기소 검토 경위 공개를 요구하며 반발했다.
 
홈플러스 물품구매전단채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 홈플러스 사태해결공동대책위원회, 금융정의연대, 민생경제연구소 등 피해자·시민단체들은 29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에 대한 불기소 검토 경위와 수사지휘 과정을 공개할 것을 검찰에 촉구했다. 
 
이들은 "(김 회장) 사건은 반부패수사3부에서 반부패수사2부로 재배당된 후 약 7개월 동안 보강수사가 이어졌고, 검찰은 지난 10일 김 회장을 다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며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보강수사까지 벌인 검찰의 판단은 왜 달라진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검찰은 MBK와 홈플러스 본사 등을 압수수색하며 대대적인 강제수사에 착수했고, 올해 1월 김 회장과 김광일 부회장 등 경영진 4명에 대해 사기 및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구속영장은 기각됐다. 
 
이들은 또 "사건 재배당 과정에서 박철우 서울중앙지검장이 어떤 보고를 받고 어떤 판단과 지시를 했는지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광고
최근 서울중앙지검은 김 회장에 대한 무혐의 의견을 포함한 사건 처리 방향을 대검찰청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박철우 지검장에 대해 "지난 10일 김 회장을 다시 소환한 뒤 왜 불과 열흘 남짓 만에 무혐의 의견이 포함된 사건처리 방향을 대검에 보고했느냐. 대검이 추가 검토를 지시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또한 "검찰은 (김 회장을) 기소할 충분한 증거가 있다면 즉각 기소하고,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면 신속하게 보완 수사하라"며 "정말 혐의가 없다고 판단한다면 그 근거를 피해자와 국민 앞에 설명하라"고 요구했다.
후원하기
  • 정기 후원
  • 일반 후원
  • 무통장입금: 하나은행 158-910019-39504 스카이데일리
  • 스카이데일리는 공공성에 기반해 독자가 만들어 가는 언론을 지향합니다. 정기 또는 일반 후원시 맞춤형 뉴스, 독자에게 할당하는 지면 서비스, 동행하는 홍보, 유상증자시 참여기회 제공(법인에 한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화나요
0
슬퍼요
0
댓글 : 0
방문수(PC&모바일)
오늘(실시간) 161,663 ▶
어제 150,395 ▶
최근 7일 ▶
대한민국 명사들
대면 기회를 가져보세요.
팬클럽 가기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방배천로2안길 82(방배동 463-18) 청송빌딩 3,4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종합일간지 등록번호 : 서울시 가50131,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발행·편집인: 민경두, 편집국장 : 주경준, 사업자 번호 : 214-88-81099 후원계좌 : 158-910019-39504(하나은행)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강
본지는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의 서약사로서 신문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