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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19일 기준으로 95%가 신청 접수됐다.
21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2차 소비쿠폰 전체 예산은 1627억 원 규모로 이 중에서 이달 19일 기준 154만5798건, 1546억 원이 신청 접수됐다.
2차 소비쿠폰의 신청은 온·오프라인 모두 31일까지 가능하다. 1차, 2차 소비쿠폰의 사용기한은 모두 다음달 30일까지며 사용하지 않은 소비쿠폰은 소멸된다.
전북도는 미신청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고령자, 장애인,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주민센터에 요청할 경우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서 작성 및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내 전 지역의 신청 접근성을 높이고 소외계층 없이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김인태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아직 2차 소비쿠폰을 신청하지 않은 도민은 기한 내 신청을 요청드린다”며 “찾아가는 신청을 통해 많은 도민이 소비쿠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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