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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단희TV를 운영하며 92만 구독자의 경제 멘토 역할을 해온 단희쌤(이의상)의 신간 ‘최소한의 은퇴공부’가 출간됐다.
평균 수명은 85세를 향해 달려가는데 많은 사람이 50대 초중반에 회사를 떠나고 있다. 인생의 3분의 1을 퇴직 후에 살아가야 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특히 1964년부터 1974년 사이에 태어난 2차 베이비부머의 숫자는 951만 명이다. 이들이 지금 본격적으로 퇴직의 문턱에 서 있는 상황에서 이들이 겪는 변화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현상이 되고 있다.
우리는 퇴직 후에도 업을 갖기 바라지만 그것이 은퇴라는 의미 안에서 이루어지려면 미리미리 대비할 필요가 있다.
저자는 ‘돈이 마르지 않는 시스템 설계법’에서 부동산을 든든한 노후 자산으로 활용하는 방법과 국민연금부터 퇴직연금, 주택연금까지 영리하게 활용하여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는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울러 당장 적용가능한 지출통제를 통해 월 80만 원 버는 효과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나답게 일하며 평생 현역으로 사는 법’에서는 돈 문제 이상으로 남은 인생을 어떻게 채워야 할지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다. 왜 퇴직금 창업이 99% 실패하는지, 인생 2막을 행복한 일을 하며 수입까지 창출할 수 있는 노후 플랜에 대해 이야기한다.
퇴직은 현실이다. 준비하지 않는다면 누구나 갑작스럽게 느껴지는 상황 앞에 한동안 당황스러워하며 시행착오와 시간 낭비를 겪을 수밖에 없다. 책은 단순한 노후 지침서를 넘어선 인생 후반부를 위한 다양한 설계도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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