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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가 증권사가 제공하는 절세 혜택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하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뱅크는 절세에 대한 고객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증권사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와 개인형 퇴직연금(IRP) 상품을 비교할 수 있는 ‘증권사 절세계좌 혜택 비교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기존 ‘증권사 IRP 혜택 비교 서비스’를 확대 개편한 것이다.
카카오뱅크 앱에서 제휴 증권사의 ISA(한국투자증권) 및 IRP(한국투자증권·삼성증권) 계좌를 간편하게 개설할 수 있다.
ISA는 예·적금,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계좌로, 소득 기준 등에 따라 최대 40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IRP는 퇴직금과 별도로 연간 최대 1800만 원까지 납입해 투자할 수 있으며, 최대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두 상품 모두 투자를 하는 동시에 절세할 수 있는 재테크 수단이다.
카카오뱅크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12월14일까지 증권사와 공동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한국투자증권 ISA를 신규 개설한 모든 고객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5000원이 지급된다. 카카오뱅크는 같은 기간 최초 개설 계좌에 100만 원 이상을 입금한 고객에게는 ETF 3종 중 1주를 무작위로 제공하며 입금 금액 구간에 따라 최대 50만 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이 추가로 지급된다.
관계자는 “백화점 상품권 혜택은 순입금금액 1000만 원 이상일 경우부터 구간별로 상이하게 지급되며, 50만 원의 경우 순입금금액 1억 5000만 원 이상 고객들께 12월 중 지급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제휴 증권사를 확대하고, ISA·IRP에 더해 연금저축까지 포함한 절세계좌 3종을 모두 도입할 예정”이라며 “고객의 투자 여정 전반에 카카오뱅크가 함께할 수 있도록 서비스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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